여러분, 배구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그 선수, 바로 표승주입니다.
V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켜온 선수죠.
오늘은 ‘표승주 은퇴’, ‘남편’, ‘나이’, ‘결혼’, ‘논란’, ‘연봉’, ‘인스타’, ‘원더독스’, 그리고 ‘국가대표 경력’까지, 그녀의 모든 이야기를 하나하나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표승주는 누구인가?
표승주는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부드러운 리더십을 동시에 갖춘 선수로 평가받습니다.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운동에 두각을 보였고 결국 프로 무대까지 올라 한국 여자배구의 대표적인 주전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출생과 나이, 기본 프로필
표승주는 1994년 12월 26일생, 2025년 기준으로 만 30세입니다.
키는 177cm, 포지션은 레프트(Outside Hitter)입니다.
청소년 시절부터 배구를 시작해 단숨에 주목받았고, 이후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등 다양한 팀을 거치며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프로 데뷔와 팀 경력
표승주는 2012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프로 데뷔를 했습니다.
당시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뽑히며, 벌써 그 시절부터 실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았죠.
이후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그리고 페퍼저축은행을 거치며 다양한 팀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현대건설 시절엔 공격뿐 아니라 리시브 안정감으로도 호평을 받았고, IBK 시절에는 에이스급 활약으로 팀 내 주전 자리를 굳혔습니다.
꾸준히 자기 역할을 다하는, 말 그대로 ‘성실한 선수’였죠.
은퇴 발표와 그 배경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준 건 바로 그녀의 ‘은퇴 선언’입니다.
2024년 시즌 종료 후, 표승주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큰 부상이나 구단과의 불화 때문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쌓인 피로감과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싶다는 이유에서였어요.
인터뷰에서도 “배구는 제 인생의 전부였지만, 이제는 또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죠.
그녀의 진심 어린 말에 팬들도 아쉬움과 동시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결혼과 남편에 대한 이야기
표승주는 2023년 9월,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 직장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표승주는 SNS를 통해 결혼 소식과 웨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결혼식 당시 배구계 동료들도 대거 참석해 화제를 모았죠.
그녀는 “남편이 배구를 잘 모르지만, 제 경기를 항상 챙겨봐줬어요”라며
결혼 후에도 여전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남편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은퇴 후 근황 — 원더독스 활동
은퇴 후에도 표승주는 완전히 배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원더독스(Wonderdogs)’라는 유튜브 기반 배구 예능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원더독스는 전·현직 선수들이 함께 모여 배구 콘텐츠를 만드는 팀으로, 팬들과 가볍게 소통하면서도 진짜 경기만큼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표승주는 여기서도 여전히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로 주목받고 있으며, 배구 팬들에게 “은퇴했지만 여전히 코트 위의 표승주”라는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국가대표로서의 활약
표승주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한 경험이 있습니다.
대표팀에서는 주전보다는 백업 역할을 맡았지만, 성실함과 팀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로 인정받았죠.
특히 2017년~2019년 사이에는 여러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 여자배구의 안정된 전력 유지에 기여했습니다.
그녀의 플레이는 화려하지 않아도, 늘 팀에 도움이 되는 ‘묵직한 존재감’이었어요.
논란? 그러나 오해였던 이야기
표승주에게 ‘논란’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오해나 작은 해프닝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SNS 활동 중 일부 게시물의 표현이 오해를 산 적이 있었지만, 이후 본인이 직접 해명하면서 상황은 금세 정리되었죠.
실제로 팬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동료들 사이에서도 “예의 바르고 성실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그녀의 이미지는 여전히 깨끗하고 긍정적이에요.
연봉과 커리어 가치
현역 시절 표승주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그 중상위권급으로 추정됩니다.
V리그 여자선수 평균 연봉이 약 1억 원 안팎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표승주의 실력과 경력이라면 8천만 원~1억 2천만 원 사이였을 것으로 업계는 봅니다.
게다가 그녀는 단순히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꾸준한 성장을 목표로 했던 선수였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존재였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엿보는 일상
표승주는 은퇴 후에도 인스타그램(@seung_ju_19)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운동하는 모습, 반려견과의 일상, 그리고 남편과의 소소한 일상 사진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죠.
특히 ‘원더독스’ 활동과 관련된 사진이나 영상이 자주 올라오며, 그녀의 유쾌한 성격과 솔직한 매력이 잘 드러납니다.
“경기장 밖에서도 여전히 매력적인 표승주”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예요.
리더십과 인성
표승주는 ‘조용한 리더십’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감정적으로 나서기보다, 묵묵히 행동으로 보여주는 타입이죠.
선후배 관계에서도 예의 바르기로 유명했고, 신입 선수들에게는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녀의 이런 성품 덕분에 팬뿐 아니라 동료들에게도 신망이 두터웠습니다.
팬들의 반응과 향후 계획
팬들은 은퇴 소식에 “이제 경기장에서 못 본다니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원더독스’ 활동을 통해 여전히 배구를 즐기는 모습에 안도하기도 했습니다.
표승주는 최근 인터뷰에서 “지금은 팬들과 웃으며 배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도자나 해설위원으로의 진로도 열려 있다고 전했습니다.
결론
표승주는 단순히 ‘은퇴한 배구선수’가 아닙니다.
그녀는 여전히 배구를 사랑하고, 팬들과의 관계를 이어가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멋진 여성입니다.
1994년생, 만 30세의 젊은 나이에 은퇴를 결정한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그 결단 속에는 “진짜 행복한 인생”을 찾고자 하는 용기와 열정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도 그녀는 코트 밖에서 여전히 ‘승리하는 삶’을 살고 있죠.
FAQ
1. 표승주는 언제 은퇴했나요?
2024년 시즌 종료 후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 표승주의 남편은 누구인가요?
2023년 결혼한 일반인 남성으로, 비연예인입니다.
3. 표승주의 현재 활동은 무엇인가요?
유튜브 배구 예능팀 ‘원더독스’에서 활동 중입니다.
4. 표승주의 연봉은 얼마였나요?
현역 시절 약 1억 원 내외로 추정됩니다.
5. 표승주는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나요?
네, 2010년대 후반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습니다.